torrentmobile logo

(펌) 정봉주가 '그'시간의 사진만 풀면 되는데 왜 침묵하냐?

1,326 2019/03/15 17:20
...라는 식의 글들이 어제오늘 자주 보입니다만...


대체 모든 의혹을 깔끔하게 씻어줄 수 있다는

'그' 시간이 대체 몇 시입니까?


정봉주가 계속해서 프레시안에 요구해 온 것들 중 하나가

'몇 시인지 밝히라' 는 것입니다.



..........



이번 일을 다시 복기해 봅시다.



정봉주는 처음에 프레시안의 문제제기에 따라 (23일/24일 논란은 넘어간다 치고)

해당 시간으로 짐작되는 오후 3시~5시 사이의  알리바이를 제시합니다.

(피해자가 일산으로 이동하고, 일산에 도착하자 해가 질 무렵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말이죠.)



그러자, 프레시안은 (A씨도 아닌) 민국파씨를 등장시켜서

사건 시간을 1시~2시 사이로 이동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정봉주가 또다시 

1시에서 2시 사이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왜요? 사건 시간이 1시에서 2시 사이가 맞아요?

맞다고 누가 확인해줬죠?




현재까지 사건 시간이 1시에서 2시 사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오직 민국파씨 한 명 뿐입니다.



A씨는 사건 시간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정봉주가 왜 민국파의 주장을 반박해야 하죠?





정봉주는 민국파씨의 주장을 반박해야 하는 게 아니고

A씨의 주장을 반박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A씨는 아직까지 사건 시간을 특정하여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철두철미한 근거를 가지고 1시~2시 사이의 알리바이를 제시해 봐야

A씨가 (이전에 그러했듯) ...

"1시에서 2시 사이? 저는 시간을 특정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라고 한 마디 해버리면 또 진흙탕인데, 그 짓을 뭐하러 합니까?





근데 그걸 갖고, 정봉주가 제 발 저려서라고요?


웃기고들 계십니다.




대체, 몇 시의 사진을 풀라는 거죠? 


니가 A씨세요? 그 시간을 알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94391?po=11&od=T31&sk=&sv=&category=&groupCd=community&articlePeriod=default&pt=0
 
 
 
공감가는 내용이라 퍼왔습니다.
 
이쯤되면 제3자인 기레시안과 민국파는 이제 고만 좀 입 닥쳐주고..
 
당사자인 익명 A씨가 직접 나와서 밝혀야할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