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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12
일단 스타벅스 커피가 아주 탁월하거나 맛이 뛰어나고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스타벅스가 엄청 많아진 것과 어디를 가든 맛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이 큰 이유이구요.
한가지 더, 한국에서 커피 주문할 때 놀란 건 의외로 큰 커피 프랜차이즈들 조차도 디카페인이나 소이라떼를 고를 수가 없더군요.
할리스인가 어딘가에 가서 무심결에 소이라떼 달라고 했더니, 주문받는 직원이 그게 뭐냐고 물어보는 거 보고...와...바리스타 맞아 싶더란...
오래전에 커피빈에서는 해줬던거 같은데...요즘은 근처에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온갖 메뉴가 다있는 프랜차이즈에 흔한 디카페인도 없는거 보고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커피를 주문하는 종류가 한정되어있구나라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