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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8:04
미국 디모인에 사는 하비에르 메르카도(16세)의 집에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당시 집에는 하비에르와 셰퍼드 렉스만 있었다.
강도가 유리를 깨고 들어오자 2층에 있던 렉스는 뛰어내려가 강도에게 달려들었고
하비에르는 경찰서에 신고한 뒤 옷장에 숨었다.
렉스는 하비에르가 숨어있는 방에 강도가 들어오자 있는 힘을 다해 저항했다.
하비에르는 렉스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렉스는 총상을 네 곳이나 입었다.
인터넷 모금을 통해 렉스는 첫번째 수술을 받았고 회복하며 두번째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