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져서 소리지르다가 목나갈 뻔했습니다.
사과하려고 전화한 줄 알았는데 겁박하려고 한 것이네요. 2년전에 저랑 통화했었던 분이시더군요.
잘 지냈느냐는 인사치례 후
유 : 사고차라고 하는 것은 예민한 부분이다. 입증된 것도 아닌데 이야기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느냐,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 않느냐. (이게 무슨 말이겠습니까. 여기서 그냥 맛이감)
- 멤버 볼트는 왜 풀렀느냐
유 : 멤버 볼트를 풀렀다고 사고차는 아니지 않느냐
- 이유가 있어서 푼거 아니냐 이걸 풀만한 이유가 뭐가 있느냐
유 : 범퍼 단차를 조정한다거나 할 수 있지 않느냐
- 범퍼 단차 조정을 하는데 멤버 볼트를 푸는게 말이 되느냐, 당신 정비사 맞느냐, 그리고 내가 분명히 범퍼 수리 정도는 PDI에서 할 수 있는 것이고, 이해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유 : 그렇다고 멤버볼트를 푼게 사고차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 그럼 옵션에 있던 알루미늄 로워암은 왜 빠졌느냐, 주철 들어가 있는데 이게 아주 명확하게 사고지 어떻게 아닐 수가 있느냐
유 : 나는 들은바가 없다.
- 내가 부장님한테만 이야기를 해야하는가? 나는 유카로에 의사전달을 이미 했다. 당신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못한걸 나한테 전가하지 마라.
유 : 그렇다고 입증된 것도 아니지 않느냐, PDI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고지를 한다.
- 지점장님이 문제 있었던 차 고쳐서 팔아서 미안하다고 했고, PDI에서 하는 일은 어떻게 조회가 안된다고 했는데,
왜 부장님이 뒤집어서 아니라고 하느냐? 법원에서 입증해주겠다. 소송해라.
유 : 그건 내가 하는게 아니고 다른 부서에서 하는 것이고 예민한 부분이고 시간도 많이 지났다.
- 방금 그럴 수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눈 하나 깜짝 안한다. 시간이 많이 지난일을 들춰서 사람 열받게 한게 누군데 나한테 이러는가
유 : 그건 우리 직원이...
- 직원 탓하지마라 시키니까 했지 걔가 무슨 잘못이 있냐
유 : 그럼 배상을 받거나 할수도 있는 문제이고 한데 그때 얘기를 하지 그랬냐
- 난 환불해달라고도 했고, AS해달라고도 했고 좋게 충분히 말 잘했다. 이제는 돈을 떠난 문제다.
소비자보호원 갈까요? 보도할까요? 내가 차부신다고 까지 했는데 그건 고객님이 결정하실 문제라고 하지 않았느냐
유 : 입증이 안된 것에 관하여~~~
- 명예훼손으로 고발해라, 영업 방해로 소송해라, 법원에서 입증해 준다고 했다. 무고죄로 용돈 좀 벌어보자.
내가 또라인가 보다, 내가 양아친가 보다. 돈 필요없다고 몇 번을 이야기 하느냐, 얄미워서 돈 받아도 나는 당신들한테 받은 돈 일전도 필요없고 전액기부할거다. 너희한테 받을 것도 없는 사람이 이 난리를 왜 치겠느냐 잘 생각해봐라. 다 필요없고 고소하던가, 사장님 보고 전화하시라 해라.
그리고 1년차에 AS 요청했을 때는 대차도 안된다고 하고 서비스 개판인데 내가 누굴 뭘 봐주느냐
유 : AS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차가 안된다고 했지 AS라면 얼마든지 해준다.
- 나는 1년차에 전화하면서 명확하게 AS 해주겠다는 유카로측 발언을 확인해보라고 이야기했다.
대차는 어렵고 어쩌고 했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
유 : 자기도 서류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누유가 아니라 오일이 비추는거라고 기재되어있고 AS가 어렵다. 그리고 AS 진행하다가 말지 않았느냐,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 아니냐.
- 말 장난하지마라 오일이 비추는걸 한자어 두글자로 누유 라고 하는거다. 나한테 말장난할거면 앞으로 전화하지마라.
그리고 AS도 나 너네 못 믿겠으니 성수에서 해달라고도 이야기했고, 그도 안되면 차라리 부품 나주라고 내가 고친다고까지 했다. 다 안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솔직히 좆같아서 그냥 진행 안했다. 진행하다가 만게 아니고 당신이 내 말은 듣는게 없길래 내가 안한거다. 내 말은 안듣는데 그게 무슨 대화이냐?
유 : AS는 당연한 고객의 권리인데 성수에서 하면 되지 내가 언제 안된다고 했느냐
- 당시 전화 녹취했다. 녹취했다고 이야기도 했다. 녹취하라고도 했다. 지금도 녹취해라.
안된다고 해놓고선 뭘 이제사 된다했다고 그러냐
유 : 내가 그런적 없다.
- 내가 거짓말하는거냐, 머리아프게 딴소리 하지말고 지금도 녹취해라.
유 : 데이터로 만들겠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일단 상황이 불편하게 되지 않는가? 당시에도 충분히 배상하고 그럴 수 있는 문제였는데 이렇게 예민한 문제를 입증하지도 않고 공론화 해도 되는가
- 나는 그깟 돈 몇푼 받을 생각없다. 내가 판 차 내가 다시 사오는 한이 있어도 입증해주겠다. 그냥 소송해라. 내가 서류 다 있다지 않느냐. 내가 지면 그 깟 돈 몇푼 배상하면 된다. 그런데 무죄가 나올 때는 그거대로 또 각오해라. 내가 어떠한 종류의 사람인지 감이 잘 안잡히는가, 뭐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다 돈때문에 이 난리를 치지는 않는다. 나는 사과하려고 전화한줄 알았다. 이건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하지마라
유 : 곧 명절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 잘 하면 좋지 않느냐, 앞으로 전화드릴일은 없겠으나 자기가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해라
- 잘은 그쪽에 좋게 잘하는거겠지 나한테는 좋은게 아무것도 없다. 좋게 잘해달라고 한게 몇번째냐 그 때 잘해주지 그랬냐. 그리고 잊어버리고 사는데 왜 들추냐, 그냥 넘어가면 봐주고 살 수 있었다. 왜 사람 맛이가게 하느냐, 다시는 아우디 안살거고, 다시는 유카로는 쳐다보지도 않을거다. 내 평생 당신한테 전화하는 일 없다.
(말안함)
나는 명확하게 이야기하는데
하나. 유카로 오토모빌 대표자가 직접 오셔서 대면사과해라
둘. 홈페이지에 사과문 띄워라
아니면 바빠죽겠는데 귀찮게 전화하지말고 소송해라. 동시에 난 국회청원 하러간다.
통화는 여기까지입니다. 진짜 황당합니다. 고의건 실수건 솔직히 상관도 없습니다.
전산상에 오류가 있어서 배정이 잘못되었다.
일에는 실수가 있을 수 있는 법이고 미안하다.
어려운 말인가요?
큰 회사기만 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만에
몰상식에
무례에
기분이 아주 많이 상했다. 정중하게 사과하고 시정해라.
이게 통용이 안됩니까?
이해가 어렵다면 그냥 소송하세요 동시에 라이브로 유튜브에 방송할겁니다.
세상 우아하게 살기 정말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상금은 이거 좀 예민한 문제였군요. 제타건 누가 링크를 줘서 알고는 있었는데, 글지우고 도망간지는 몰랐습니다.
'만약' 준다면, 전액 기부 라이브로 인증하겠습니다. 댓글 몇개 보니 돈 앞에 장사있느냐 하시는데 돈 때문에 이러는거 아닙니다.
받을거면 진작에 소송했겠지요. 지금도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그냥 이래놓고 말로 떼우면 좀 얄밉기도 하고? 그런 생각 정도 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저 아시는 분들 꽤 계십니다. 몇 푼에 양심 안팝니다.
회원분들 베스트글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왕지사 이리 된거 어려운 사과 한번 제대로 들어보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제가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