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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04
삼겹살 350g 어느 정도 익으면
파, 마늘, 수제 소시지 투하해서
소금 살짝, 후추로 밑간도 합니다.
파가 구우면 은근 맛나더군요.
마늘도 매운 맛이 없어져서 굳!
상추, 깻잎에 구운 고기, 마늘, 파 얹어
쌈장 넣고 쌈 싸 먹으면 입 속 천국이 따로 없네요.
이슬이 한 잔 따라 마시면 느끼함도 덜 하고.. 참 맛납니다.
딱 이 정도 양이 기분 좋게 배부른 것 같아요.
덜 먹으면 조금 허전하고, 더 먹으면 너무 배부르고..
쐬주에 삼겹살이 몸에 안 좋다지만 좋은 조합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