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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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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암벽등반의 메카,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최고난도로 일컬어지는 높이 910미터의 암벽 엘 캐피탄. 그 중에서도 새벽 빛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이라 하여 ‘던 월’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손톱조차 들어가지 않는 매끈하고 아찔한 벽면으로 악명이 높아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이곳에 두 남자가 최초로 등정을 시도한다. 프리 클라이밍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계 최정상 클라이머 토미 칼드웰, 볼더링 분야의 세계 최고 실력자 케빈 조거슨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던월 등반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결국 전 세계 미디어가 그들을 주목하기 시작하고, 등반 모습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면서, 사람들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찾아 그들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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